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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영천남부교회 성도들과 인근 주민들이 3일 경북 영천 카페 '아담:하다'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예장통합 제공경북 영천 작은 동네에 눈에 띄는 카페가 생겼다. 커피 한 잔 마시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 외진 곳에서 주민들의 ‘핫 플레이스’가 될 장소다. 카페는 성도가 20명도 되지 않는 영천남부교회(정남진 목사)가 운영한다. 영천남부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 총회가 추진한 ‘농어촌자립대상교회 활성화 공모사업’ 일환으로 3일 북카페 ‘아담:하다’ 개소식을 열었다.올해 설립 74주년을…
03-04
배우 신애라씨.“전국 250여개 보육원과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수만 명의 아이들은 부모의 일대일 사랑과 돌봄을 받지 못하고 군대처럼 단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돕고 싶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한 성도님들이 많으시죠? 하나님이 고아와 같은 우리를 돌보신 것처럼, 교회도 보육원 아이들을 사랑하고 돌보는 사역에 나서야 합니다.”사단법인 야나(YANA·You Are Not Alone)의 홍보대사인 배우 신애라씨가 4일 경기도 성남 만나교회(김병삼 목사) 다니엘홀에서 열린 ‘야나 아카데미’에서 이렇게 말하며 교회 …
01-08
 임소명(사진) 전도사는 오는 19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문교회(한정수 목사)에서 목사 안수를 받는다.안수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이다.임 전도사는 “열심히 신학을 공부했다. 더 열심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30여년 교계 문서선교사로 활동했다.현재 국민일보 후원선교회 홍보 부회장을 맡고 있다.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1-04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 총회가 예배로 새해를 시작했다. 예장통합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년 감사예배(사진) 및 하례식을 열었다.이순창 총회장은 “우리 교단은 코로나19 기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지만 전체 교인 수는 소폭 감소했다. 죽은 생명이 다시 살아나려면 먼저 예배가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회기 주제인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를 기억하고 예배 공동체를 회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 국가번…
11-03
https://www.youtube.com/watch?v=JJXSyqn6mlY <=클릭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10-20
▲댈러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됐던 KUMC 한인교회총회 2022년 연차총회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 이하 한교총)와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는 지난 14일 뉴욕/뉴저지 한인 일간지에 광고를 내고, 연합감리교회의 현실과 글로벌감리교회에 대해 소개했다.한교총은 <한인교회의 미래, 글로벌감리교회(the Global Methodist Church - GMC) -연합감리교회(The United Methodist Church - UMC)의 현실과 KUMC의 진로&g…
05-19
▲용인명지교회에 ‘좋은이웃교회’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김은혜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 대리, 박유경 용인명지교회 목사.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지부장 김성찬)는 용인명지교회(목사 박유경)와 함께 ‘좋은이웃교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명지교회는 이번 좋은이웃교회 캠페인에 참여하여 후원금의 일부를 국내외 아동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좋은이웃교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관의 후원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긋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교회를 포함해 소상…
05-19
▲월드비전이 ITZY(있지)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드림데이’를 진행했다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그룹 ITZY와 함께 꿈멘토링 활동인 ‘있지 드림데이(ITZY DREAM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드림데이’는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인 ‘꿈꾸는아이들’의 일환으로 멘토와 멘티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꿈을 쫓아 도전하고,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지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특히 이번 ‘드림데이’에는 아…
04-15
 대만과 C국에서 농인선교 활동을 해온 최명의(81·사진)선교사가 11일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병원 검사 결과, 뇌암 말기로 판정 받았다.최 선교사는 모든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조용히 천국 입성을 준비하고 싶다고 수어로 말했다.그는 ‘대만·C국 농인 선교의 아버지’로 불린다. 대만에서 17년간 농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이후 C국으로 건너가 복음을 전했다.최근 C국 정부로부터 선교활동 금지를 당해 국내에서 단기 비자로 활동해 왔다.코로나19가 완화되면 농인선교 활…
04-15
개신교 선교의 시작언더우드가 제물포항에 도착한 것은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이 었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아펜젤러 부인은 나란히 증기선에서 내려 작은 거룻배에 짐과 함께 옮겨 타고 얕은 파도를 가르며 뭍을 향해 미끄러지듯 나아갔다.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다. 이교도의 땅에서 죽음도 불사한 채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 언더우드에게 선교는 어릴 때부터의 소명이었고, 어느 날 조선은 그에게 운명이 되었다.그러나 막상 그 현장에 발을 디디려니 만감이 교차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들은 조선의 정세는 제물포항의 짙은 안개처럼 불안감으로 …
04-15
 ▲굿피플은 말라위 춀로 현 마칸디 지역의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15톤의 옥수수 가루를 긴급 지원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말라위 춀로(Thyolo) 현 마칸디(Makande) 지역의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15톤의 옥수수가루를 긴급 지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굿피플은 지역사회로부터 취약계층 명단을 확보한 뒤 개별 가정마다 방문하여 식량 비축분을 조사한 결과 600가정에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가정에 25kg씩…
04-15
사귐과섬김에 참여하는 목회자들이 사마리안퍼스 크리스 위크스 대표(오른쪽 세 번째)에게 우크라인 긴급구호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사귐과섬김(공동대표:이규현 목사, 유기성 목사, 주승중 목사)은 4월 14일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충현교회(한규삼 목사)를 비롯해 사귐과섬김에 참여하는 15개 교회에서 마련했으며, 후원처는 기독N…
04-04
지난 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있는 체코형제복음교단(ECCB) 디아코니아 사무실에서 만난 이 단체 임원진. 크리스티나 암브로조바, 마르틴 발차르, 슈테판 브로드스키, 페트르 소발리크, 루치에 슬라모바(왼쪽부터). “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돕는 겁니까.”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체코의 사역자들은 기가 막히다는 듯 일제히 웃음부터 터뜨렸다. 그러더니 웃음기를 거둔 한 사역자가 이런 답변을 내놓았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피란민을 섬겨야 할 이유 자체를 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전쟁…
04-04
보관 창고에 준비해 둔 구호품들과 긴급구호를 위한 동역자들.한구기독교연합봉사단 제공 구호품을 실어 보내야 할 트럭 문제와 함께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전투가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목숨 걸고 헝가리 국경까지 이동하던 아나딸리 성삼위일체교회 목사와 보그단 구원의방주교회 전도사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군인들에게 끌려갔다는 문제를 받은 것이다. 그 후로 몇 시간 동안 연락이 되질 않았다. 두 사람과 동역하던 우크라이나 조영연 선교사 소식을 듣고 어쩔 줄 몰라하며 눈물을 흘렸다.알려진 것처럼 우크라이나는 전쟁발발…
04-04
구호품 트럭의 이동경로 25톤 트럭에 실린 구호품은 헝거리 데브라첸을 출발해 국경인 자호니를 지나 우크라이나로 들어갈 예정이다. 그 후 베레호베(Berehove)에서 구호품을 트럭에 옮기고 키이우(키예프)와 폴타바로 이동한다. 이 모든 과정은 우크라이나에서 조영선 선교사와 동역했던 발레리야(25) 청년이 꼼꼼하게 계획을 짰다.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남매를 다시 보내는 게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여러 차례 의사를 물었다. “동생 지마(15)도 그렇고 여기서 조금 더 안전하게 있는 게 낫지 않을까?” 하지만 발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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