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제2회 인류애실천분중문화상 수상자 선정 발표

(재)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제2회 인류애실천분중문화상 수상자 선정 발표

문형봉 2024-10-04 (금) 22:35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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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분중문화상 심사위원회 모습 ⓒ분당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은 9월 11일(수) 국민일보와 공동 주최하는‘2024년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10월 5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분당중앙교회에서 있게 된다.


이번 △문화예술분야의 <분중문화상>은 단체 9곳, 개인 4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특별상으로 기독언론문화상 수상자 4명을 합치면 전체적으로 단체 9곳, 개인 52명이 수상하게 되는 데, 이들의 총상금은 4억5,500만원(*일반언론분야 4,500만원 별도)이다. 언론분야의 <분중문화상>은 10월 중 공모를 거쳐 중앙언론 중견기자 15명을 선정, 11월 중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분중언론문화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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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62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영예의 대상(大賞)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62세)가 선정됐다. 박 장로는 기독교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88년 첫 앨범‘살아계신 하나님’을 발표한 후 ‘나를 받으옵소서’‘좁은 길’‘모든 열방 주볼 때 까지’등 다수의 찬양앨범 판매와 음악적 재능을 발휘, 사회적 기여와 선교사역에 크게 헌신했으며, 국제음악제 참여를 통한 예술적 사회적 영향력 확장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 장로는 또,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와 인도 콜라루프에 에이즈병원과 고아원 설립(2006, 2007) 등 인류애적 가치 실현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복음가수로는 최초의 <The Classic>콘서트(2004)를 열어 기독교음악이 클래식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시도가 있었으며, △CBS-FM 박종호의 가스펠아워 진행자, 한동대 기초학부 교수, 전주대 찬양과 경배학과 교수, 한국 YMCA이사 등으로 재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제2회 시상부터‘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최우수인재상>이 신설되어 개봉 27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건국전쟁>을 제작 감독한 김덕영 감독(59), 창작뮤지컬‘루카스’를 기획 공연한 기독문화예술 전문공연단체 <광야아트센터>(대표 윤성인), 시각장애 천재피아니스트 유예은(22)을 수상자로 각각 선정하였으며, 상금은 각 2천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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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인류애실천분중문화상 수상자들 기념사진


최종천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분당중앙교회의 비전과 재단의 이념이 한 데 어우러져 있으며, 갈수록 품격과 위상이 달라져가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에 올해 국내외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데에 어느 때 보다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갖게 한다”면서,“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숨은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인류애실천이라는 숭고한 이념과 가치를 구현하려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의 약속과 이에 따른 공정하고도 투명한 시상의 원칙은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기독교계를 포함하여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장르에서 공로를 쌓았거나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국내외 인재들을 찾아내는 노력과 함께, 신체적 장애가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열심을 다하는 문화취약계층의 재능 있는 숨은 인재들도 계속 발굴해내는 노력으로 균형있는 접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문화예술분야의 인재들을 지원하고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려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각자 소속된 분야에서 기독사회의 바른 가치를 창출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는 데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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