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 순서자 및 한교협 임원들이 단체 촬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교단(단체)장 협의회는 6.25상기구국 및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기도성회를 지난 25일 오전 11시,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층 회의실에서 개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한편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기획특별위원장 이흥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사회자의 대표기도, 그리고 성경봉독(창 26:19-25)에 이어 상임회장 김창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목사는 "한기총 자체적 방안을 찾아 보기도 전에 세상법정으로 가는 행위와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서 움직이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전하고, 향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모든 것을 인내하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1년 동안 한기총이 업무가 마비된 상황을 깊이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하는 상임회장 김창수 목사
또한 김 목사는 "우리 스스로 잘못한 불미스런 일을 세상법정으로 먼저 가져가기 때문에 문제가 야기된다. 세상법정에 가기전에 한기총 자체적 방안을 찾아도 얼마든지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한기총이 정상화로 가기 위해서는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 한기총 회원이라면 움직여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모든 회원들이 움직일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권면했다.
이어 공동대표 전종희 목사를 비롯 김동남 목사, 정바울 목사, 엄홍대 목사, 개혁총연 총무
최정봉 목사, 협의회 대변인 박영래 목사가 <대한민국을> <한국경제회복을>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를> <한국교회를> <한기총 정상화를> <코로나 종식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 하고, 공동회장 김송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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