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많은 분들이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것을 걱정하시지만,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잘 조치하겠다”며 “아무리 개혁을 하더라도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하면 개혁이 아니다.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고 했던 것처럼,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잘 감당하겠다.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기독정치인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오후 8시경 파회했다. 배광식 총회장은 “기도로 동행하고, 개혁신학으로 선명하게 동행하고, 코로나19 잘 극복하고, 교단과 산하기관 모두가 회복하는 한 회기가 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