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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경철 회장, “20여 년간 이어온 저출생 극복 활동 통해 국민적 인식 개선, 큰 보람과 감사”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2010년)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2022년) 출범 등 국민운동 이끌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 유공자에게 포상이 있었다.
특히 이날 CTS기독교TV(이하 CTS)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CTS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캠페인과 영유아 문화원 설립과 교육 콘텐츠 개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 돌봄 활성화 정책 제안 등 결혼과 임신, 출산을 장려하고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CTS 감경철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영유아 보육과 교육 돌봄에 초점을 맞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종교방송인 CTS가 20년 가까이 출산장려 캠페인과 영유아 돌봄 콘텐츠를 제작, 방송함으로 한국교회는 물론 전 국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게 된 것에 감사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CTS는 다음세대 콘텐츠 제작은 물론 2006년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 와 2010년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키며 정부와 사회에 저출생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2년 8월 24일 종교계를 너머 정치, 경제, 교육 등 우리 사회 주요 지도자들이 동참하는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를 설립하며 저출생 대책 정책제안서 발간과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서비스 구축 등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실제적인 저출생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출산과 보육에 관심 갖고 행복한 출생이 이뤄지도록 힘쓰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점점 늘어남에 감사드린다”며 “CTS와 같은 전문성 있는 기관이 저출생 극복에 동참함으로써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생활 속 임산부 존중 문화를 확산하여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 조성 및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2005년 제정되었다. 제 19회 임산부의 날 대통령 표창에는 CTS와 경상북도, 김은영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육 간호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