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광복 76주년을 맞이하여 정부청사의 태극기 등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추진하였다.
이번 정비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4대 종합청사(세종, 서울, 과천, 대전)를 비롯한 전국 13개 정부청사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게양된 태극기(87개), 정부기(31개) 및 국기게양시설 등에 대하여 변색, 오염 및 훼손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교체하였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청결하고 존엄한 태극기 상태 보존을 위하여 매해 경축일에 일제 정비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광복절에도 비․바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로 인해 훼손된 태극기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국가상징인 태극기가 최상의 상태로 보전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국가기관이 입주해 있는 정부청사에서 국가상징인 태극기 관리에 보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광복절을 맞이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나아가 개인 가정에 이르기까지 태극기가 훼손되거나 오염된 상태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