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 번째 센디 염상준 대표가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물 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염상준 대표)는 염상준 대표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지산학협력센터에서 주최한 ‘2022년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 및 지산학 협력 유공자 시상식’에서 부산 지역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는 2022년 한해 동안 실행된 지산학협력 활동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도 지원 정책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산TP산하 지산학협력센터가 주최한 행사다. 부산시, 지역 대학, 지원 기업, 지산학협력 브랜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센디는 8년간 지역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산업계 현장 실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채용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부산 지역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센디는 데이터 기반 화물 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 필요시 앱이나 웹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 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톤 이하의 소형 화물차부터 25톤 대형 화물차, 냉장 및 냉동차까지 자체 보유한 전국 단위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00% 책임 배차한다.
센디의 염상준 대표는 “센디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실제 채용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학계와 협력해 부산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TP 지산학협력센터는 지자체, 산업계, 학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지역내 지산학협력 브랜치 운영 지원 사업 운영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가진 기술, 인재의 수요 및 공급 실태를 조사하고, 지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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