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특화 액샐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하는 ‘아놀짱(아이랑놀기짱)’이 코로나19 사태로 불편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즈카페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 속 집으로 키즈카페를 배달해주는 일명 ‘홈키즈카페’ 서비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요즘 육아맘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인 ‘홈에어바운스’를 비대면 서비스로 집으로 배송, 자녀들만 놀 수 있도록 렌털해준다.
홈에어바운스 렌털 서비스 기간은 4박 5일이며 키즈카페를 가는 비용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사람이 많은 공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점에 집에서 자녀들만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집에서 스스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용품을 준비했다. 아놀짱 유아체육 선생님이 직접 개발한 ‘요술버블막대’는 일반 비눗방울에 연기를 넣어 아이들이 이를 손으로 튀기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신기한 장난감이다.
또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매번 아이들 식단을 고민하는 많은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이유식이나 아이 반찬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개인위생에 여러 방면으로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부모들은 유아용품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에 유모차나 카시트와 같은 유아용품을 세탁해주는 ‘아놀짱 클리닝’ 서비스도 진행한다.
아놀짱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뿐만 아니라 점점 개인화되는 상황 속에서 비대면 서비스는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집콕’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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