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마오리족 언어로 ‘훨훨 날다’라는 뜻인 호카오네오네에서 대표적인 데일리 러닝화 링컨의 최신 버전인 링컨 3를 선보인다. 이전 버전에 비해 더 가벼워진 링컨 3는 호카 러닝화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쿠셔닝과 대비되는 놀라운 무게
링컨 3는 두께 20mm가 넘는 두툼한 쿠셔닝 폼(foam)에도 불구하고 270mm 한 족의 무게가 210g에 불과하다. 호카오네오네의 제품 담당 부사장인 그레첸 바이머(Gretchen Weimer)는 링컨 3에 대해 “러너들은 자주 풍부한 쿠셔닝을 갖춘 러닝화와 가벼운 러닝화 사이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링컨 3는 풍부한 쿠셔닝과 경량성 모두를 갖춘 러닝화로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링컨 3는 충분한 쿠셔닝과 안정성을 갖추고도 가볍기 때문에 여름철 일상에서 달리기는 물론이고, 레이스용으로도 적합하다”라고 제품 출시 소감을 밝혔다.
◇더운 여름에도 가볍게, 와이드 버전으로 더 편하게
링컨 3는 호카오네오네의 독자적인 기술인 메타-로커 지오메트리(Meta-Rocker geometry)가 적용된 러닝화다. 흔들의자의 발이 지면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처럼 러너의 발이 착지 시에 최적의 각도를 유지하도록 해 자연스러운 발 구름을 도와준다. 또한 초경량 압축 성형 EVA 폼 미드솔(EVA foam midsole)로 무게를 줄이고 아웃솔(outsole)에는 고무를 보강해 내구성이 향상됐다. 통기성이 좋은 초경량 메시 어퍼(mesh upper)를 사용해 더운 여름철에도 발에 열감이 없이 달릴 수 있다. 신고 벗기가 편하도록 발뒤꿈치 끝에 부착된 풀 탭(pull tab)은 더욱 얇아졌고, 설포(tongue)가 달릴 때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칭 형태를 적용했다.
링컨 3 출시를 기념해 아시아 국가에서 ‘링컨 3 웜업 챌린지(warm up challenge)’가 8월 6일부터 진행된다. 달리기 전에 필요한 워밍업 동작들을 따라 하면서 영상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호카오네오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볼이 보통인 레귤러와 발볼이 넓은 러너들을 위한 와이드(wide)형도 함께 출시됐으며 링컨 3의 국내 소비자가는 13만9000원이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