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주류 유통 전문 기업 신세계L&B가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선사해줄 와인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꼭 사탕이 아니어도 괜찮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집콕 데이트를 준비한다면, 달콤한 맛은 기본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줄 와인을 추천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장밋빛 프로방스 로제 와인 ‘에스탕동 리플렛’
화이트데이 핑크빛 로맨스를 꿈꾼다면 로제 와인을 선택하면 된다. ‘에스탕동 리플렛’은 분홍 장미꽃과 같은 아름다운 색깔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밝고 빛나는 핑크 색을 띠고 있으며, 섬세한 꽃과 과일의 향이 조화를 이룬다. 시트러스와 자몽의 신선한 향,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 산뜻한 산미 3박자를 모두 갖춰 프로방스 로제 와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식전주로 가볍게 마시기도 좋고,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지중해풍 요리나 붉은 살 생선회와도 잘 어울린다.
◇스토리가 있는 특별한 와인 ‘메시지 인 어 보틀’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와인으로 근사한 홈파티 테이블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다. ‘메시지 인 어 보틀’은 스팅의 명곡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와인이다. 병 안에 쪽지를 담아 SOS 구조 요청을 하듯, 와인을 함께 나눌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건네보자는 의미가 담고 있다. 어렵지 않고 매끄럽게 넘어가는 타입의 토스카나 와인으로 레드와 화이트로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한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무난하게 곁들여 마시기 좋다.
◇뻔하지만 늘 먹히는 공식, 로맨틱한 날에는 역시 샴페인
반짝이는 아경과 함께 로맨틱한 저녁을 계획하고 있다면, 샴페인이 빠질 수 없다. ‘앙드레 클루에 그랑리저브 브륏’은 와인앤모어 스테디셀러 샴페인 브랜드 ‘앙드레 클루에’의 오너 메이커가 특별히 좋은 작황의 포도를 선별해 만든 빈티지 샴페인이다. 적당한 산미와 섬세한 미네랄이 균형을 이루고 우아한 여운을 남긴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균형미와 복합미를 고루 갖춘 샴페인’이라고 표현할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핑거 푸드 스타일의 카나페와 곁들이면 더없이 좋다.
◇실속파를 위한 TIP! 편의점 와인 이벤트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편의점 와인도 있다. 이마트24에서는 31일까지 ‘이달의 와인’ 6종을 선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 중 ‘울프블라스 이글호크’ 2종(까베르네 쇼비뇽·스파클링)은 1병당 9900원에 판매돼 눈길을 끈다. 울프블라스는 전 세계 60여 개국 수출 및 ‘1초 1병 판매’ 기록을 보유한 호주 대표 와이너리이자,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호주 와인으로 유명하다. 특별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까베르네 쇼비뇽과 스파클링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제품 정보, 제품명, 가격, 판매처 *3월 1일~31일 이벤트 가격 기준, 이마트24
·에스탕동 리플렛: 2만1000원 와인앤모어
·메시지 인 어 보틀(레드/화이트): 1병당 2만9000원(와인앤모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앙드레 클루에 그랑리저브 브륏: 6만5000원(와인앤모어)
·울프블라스 이글호크(까베르네 쇼비뇽/스파클링): 9900원(정상가: 1만9980원)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