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혁명당의 대선후보 고영일 변호사
국민혁명당(대표 전광훈 목사)은 지난 1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재 국민혁명당 선대본부 사무실에서 이재명 후보 의혹 사건 관련자 3명 사망과 관련, “주사파여, 살인행위를 중단하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은재 목사(국민혁명당 홍보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한 기자회견은 국민혁명당의 대선후보인 고영일 변호사가 “대장동 관련한 사망사건이 3건이나 발생했는데 경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는다”며 성토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문제들을 성토했다.
이어서 국민혁명당 대변인 구주와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 의혹 사건 관련자 3명 사망과 관련, ꡔ주사파여, 살인행위를 중단하라!ꡕ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구 대변인은 “문재인이 대선을 불과 2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대선 개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며 “북한은 1월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6일 만인 오늘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며 새해부터 군사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문재인은 오늘 NSC 상임위원회(물론, 문재인은 불참했다) 개최 결과를 보고받고, ‘대선을 앞둔 시기에 북한이 연속하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우려가 된다. 앞으로 더 이상 남북 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는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박경미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고 했다.
구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북한에 대한 어떠한 메시지도 없었고, 문재인 자신이 무엇인가 조치를 하겠다는 말도 없었고, 문재인 본인이 입장문을 발표하지도 않았다”며 “메시지 자체에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문재인이 우려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전쟁의 위험이 아니라, 오직 대선”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 5년 내내 ‘미국산 앵무새’처럼 종전선언과 평화, 대북제재 완화만 외쳐대던 문재인의 대북정책은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되고, 결국 여권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기에 정권을 빼앗기게 되어 본인의 퇴임 후 양산저택 입주의 꿈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문재인의 양산저택 입주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했다.
구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구속된 대장동 일당들은 어제 열린 형사재판에서 전부 혐의를 부인하며, 모든 책임은 이재명에게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며 “즉,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의 변호인은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진술한 것인데, 이는 결국 대장동 사업과 관련된 모든 법적 책임 역시 이재명이 부담하여야 한다는 뜻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미 김만배 변호인단은 2021. 11. 3. ‘이재명이 배임이 아니라면, 우리도 배임이 아니다.’라고 밝힌 사실이 있는데, 이를 진리값이 동일한 대우(對偶, contraposition) 명제로 바꾸어 읽으면, ‘우리가 배임이면, 이재명도 배임이다.’라는 말과 정확히 같은 뜻이 되는 것”이라며 “김만배는 이미 이때부터 수사 및 재판에 이재명을 엮어가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었고, 이것이 어제 재판에서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했다.
국민혁명당 대변인 구주와 변호사
그는 “김만배가 배임혐의로 구속되었으니, 이제 당연히 이재명이 구속될 차례가 아닌가?”라며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켜야 할 자랑스러운 검사님들은 무엇을 하고 계신가?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릴 재판에서 김만배, 유동규를 비롯한 대장동 일당들이 과연 끝까지 이재명과의 의리(?)를 지킬 것인지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짧은 법조 경력에서 느끼고 깨달은 바가 있다면, 혐의사실이 드러났을 때는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자백하여 선처를 구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이라며 “그것이 수사기관, 법원, 변호인의 불필요한 노동력을 줄여 주고, 국민들의 정신건강도 지켜 주며, 본인에게도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 준다. 괜한 자존심에 혐의를 부인하고 내로남불과 유체이탈의 태도를 취하면 감옥살이만 더 오래 하게 될 뿐”이라고 했다.
국민특검단 성명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우리 국민특검단은, 국민혁명당과 함께 <이재명 대장동개발비리 사건>에 대한 국민특검을 실시하고, 수괴 이재명을 비롯한 관련자들 전원을 국민법정에서 재판하고 처단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지난 1월 11일 20:40 경 서울 양천구 모텔에서, 이병철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병철씨는 이재명이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을 폭로한 공익제보자였습니다.
그런 사람이 실종된 지 사흘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것입니다. <이재명 대장동개발비리사건> 관련자가 사망한 것이 벌써 3번째입니다.
지난해 12월 10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지난 유한기, 그리고 같은 달 21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지난 김문기도 사망했습니다.
한 달 사이에 이재명의 개발비리 관련자들 3명이 숨을 거둔 것입니다.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재명이라는 자는 국회에서의 특검발의 응할 생각은 하지 않은 채,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탓하는 가증스러운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검에 불응하면서 검찰을 탓하는 이재명이야말로, <대장동개발비리사건>의 대가리이고 몸통입니다. 사악한 뱀 대가리 이재명이의 말대로, 3명의 죽음이 검찰 탓이라고 하니, 우리 국민특검단은 국민혁명당과 함께 <이재명 대장동개발비리 사건>에 대한 국민특검을 구성하여 직접 국민들이 직접 이재명이를 수사하고, 기소할 것을 선언합니다.
이재명 대장동개발비리 사건 국민특검단은 국민공고를 통해서, 검사와 수사관을 모집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이를 재판할 국민법관들도 모집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재명이의 비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규명하여, 이재명이를 구속기소하여, 법이 정한 최고형으로 처단할 것입니다.
신속한 국민특검만이 뱀 대가리인 이재명이를 구속하고 처단하여 더 이상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을 막고, 개발비리로 무너진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잡는 길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지지를 부탁합니다.
국민혁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