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민간매칭금 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Ⅰ·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민·관이 함께 하는 취약계층 자산형성지원사업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민간매칭금 지원 사업 희망키움통장Ⅰ과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일하는 저소득층 근로자와 청년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이 통합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본인 저축액에 일정 비율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자금을 받는 사업이다. 자신의 저축액보다 2~4배 이상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키움통장 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총 5종의 통장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5개 통장사업 중 희망키움통장Ⅰ과 청년희망키움통장은 통장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외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간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 9월 신설된 민간매칭금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근로소득장려금 외에 △희망키움통장Ⅰ은 본인 저축 시 월정액 2만원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본인 저축 시 1:1 매칭(월 최대 2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매달 1일부터 모집하며, 7월에는 1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홈페이지 및 희망내일키움통장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 및 자격 문의는 신청자가 거주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평균 36만원, 최대 66만3000원)과 함께 민간매칭금 월 정액 2만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만기 시 본인 저축 360만원을 포함해 평균 1728만원, 최대 2819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수급가구의 일하는 청년(만15~39세) 대상인 청년희망키움통장은 3년 동안 근로 사업소득을 유지하면 본인 저축 없이도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공제금이 적립되고 본인 소득에 비례해 평균 37만7000원(최대 53만8000원) 정부지원금과 함께 민간매칭금이 추가 적립된다. 본인 저축 시 1:1 매칭 혹은 월 최대 2만원이 민간매칭금으로 지원된다. 자활근로사업에 참여 중인 자활근로자는 내일키움통장에 지원할 수 있다. 매월 5, 10, 20만원의 본인 저축액에 1:1 매칭(최대 10만원)으로 정부 지원이 적용되고, 이외 자활사업단의 매출 적립금과 수익금을 재원으로 하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일정 비율로 지원받아 3년동안 저축하면 최대 2340만원을 받게 된다. 민간매칭금 지원사업과 함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운영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대상자로 하며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받아 3년 후 72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의 일하는 청년(만15~39세)이라면 청년저축계좌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 받아 3년 후 본인 저축 360만원을 포함해 1440만원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계층의 사회적·경제적 자립 역량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민간매칭금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참여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dissw.or.kr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