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내담(대표 박근석)이 ‘투뿔 넘버나인(1++(9))’ 등급 한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고기예찬’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기예찬은 내담이 2005년 1월부터 정육 사업을 시작해 대형 마트에 질 좋은 육류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과 손잡고 고객의 즐거운 고기 생활을 위해 만든 브랜드다.
고기예찬이 선보이는 고기는 상위 1% 프리미엄 한우인 1++(9) 등급 제품이다. 1++(9) 등급은 새롭게 바뀐 한우 등급 기준에 따라 1++ 가운데 최상위 등급 소고기다. 이 등급을 얻는 데는 까다로운 사육 환경과 관리가 필요해 소고기 도축 물량 가운데 5~7% 정도로 적고 원가가 높다.
고기예찬은 최고의 맛과 소비자의 경험을 위해 1++(9) 등급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은 부위만 선별해서 판매한다. 경매부터 택배 발송까지 직접 진행, 복잡한 고기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유통 비용을 줄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물량이 제한된 고기인 만큼 미리 준비된 제품을 출고하지 않고 ‘당일 주문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주문이 들어온 만큼 작업해 당일 출고한다. 당일 발주 건수 기준으로 부위와 관계없이 120건 정도만 출고된다. 제품 신선도와 보관을 위해 300g 단일 포장으로만 판매하고, 산소치환포장(MAP)해 발송한다.
고기예찬 박근석 대표는 “신선하고 좋은 고기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투뿔 넘버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등급의 한우 부위를 엄선해서 천천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기예찬은 고객들이 최상급 고기를 먹은 뒤 여운을 길게 느끼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고기 구매 고객에게 최고급 드립백 커피를 함께 제공한다. 드립백 커피는 ‘게이샤’와 ‘다크 블랜딩’ 2종류로 G20 정상회담 대표 바리스타인 장현욱이 최상급 원두를 사용해 만들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