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비러브드(Beloved) 라인으로 새롭게 단장한 구찌 핀(Gucci Pin)을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공개한다. 

구찌 핀은 인터렉티브 디지털 지도의 핀(pin) 모양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아, 전 세계 고객과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구찌만의 팝업스토어다.

구찌 비러브드 라인은 구찌의 과거이면서, 구찌가 브랜드의 현재를 정의하는 방식 그 자체이다.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아카이브 요소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디자인한 구찌 비러브드 라인에서는 구찌만의 고유함을 담고 있는 모티브와 스타일이 시즌과 트렌드를 초월해 오래도록 즐길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이번 비러브드 핀 스토어 역시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럭셔리 패션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해 몰입감 넘치는 디스플레이와 핸드백을 독특하고 가치 있는 예술 작품으로 보여준다. 마치 미술 작품의 운송 과정을 보는듯한 분위기를 재현해낸 이번 핀 스토어는 우드 박스나 패킹 밴드·목재 조각들이 노출돼 있으며, 다채로운 네온 조명으로 가득한 꿈같은 공간으로 방문객들을 안내한다. 이 미래지향적인 공간은 타임 리스한 스타일과 선명한 대조를 보여준다.

웹사이트: http://www.gucci.com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