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티 주 52시간제 백서 페이지 화면

기업 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주 52시간제 백서’를 펴냈다.

시프티의 이번 백서는 본격적인 주 52시간제 시행에 대한 사내 대응 방침을 준비 중이거나 유연근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과 기업의 담당자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발간됐다. 백서에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에 대한 설명부터 유연근무제의 종류와 재택근무제, 나아가 제도 도입과 관련한 정부 지원금 안내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정보를 모두 모아 알기 쉽게 정리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기업 담당자들의 주요 고민 포인트들을 문답형식으로 재구성해 제도 관련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21년 1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의 기업 적용이 본격 의무화됐다. 기존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던 것이 50인~299인 사업장까지 의무화됐으며, 올 7월부터는 별도 계도기간 없이 5인~49인 사업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다수 중소기업이 여전히 주 52시간제 도입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백서 발간을 주도한 시프티 실무자는 “주 52시간제를 대비해 기업들이 유연근무제를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와 관련 Q&A를 정리했다”며 “제도 도입에 앞서 어떤 제도가 회사에 적합할지 실무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프티의 ‘주 52시간제 백서’는 자사의 웹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시프티는 기업 구성원의 근무 일정, 휴가 관리부터 출퇴근 기록, 전자결재, 근태 정산까지 하나로 해결이 가능한 인력 관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시프티 솔루션은 관련 업계 내에서 유연성, 안정성, 정확성을 갖춘 독보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카카오, 미래에셋자산운용, SK네트웍스, 현대오일뱅크, SIEMENS, 위워크, 토스 등이 시프티를 이용하고 있다. 2021년 3월 현재, 시프티의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외 사업장 수는 10만개가 넘는다.

문형봉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