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와인도 ‘필환경’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와인 추천, -환경에 진심인 ‘지구의 날’엔 친환경 와인 한 잔-주류 유통 전문 기업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환경에 진심인 이들을 위해 포도 재배부터 와인 생산, 양조과정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친환경 와인을 소개한다. 친환경을 넘어 미래를 위한 필환경 시대 속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와인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엘앤비에 따르면,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의 친환경 와인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21년 동기 대비 96%가량 증가했다. ◇탄소 배출 0%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착한 와인 ‘코노수르 리미티드 에디션 바이 비씨클레타’ 친환경 생산 철학에 기반을 둔 와이너리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칠레에 위치한 ‘코노수르’는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 0% 인증받은 와이너리다. 모든 직원이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이동하며, 화학 살충제 대신 포도밭 사이에 향기로운 꽃을 심고 거위를 풀어 벌레를 잡아먹게 한다. 자전거 와인으로도 유명한 ‘코노수르 비씨클레타’는 이곳의 대표 와인으로, 자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 대한 헌사가 담겼다. 가볍고 과실 맛이 진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편의점(CU, GS25)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와인도 비건이다,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와인 ‘G7’ 비건 와인은 말 그대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와인으로, 환경과 동물 보호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에게는 비건 와인이 인기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국내 와인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와인 브랜드 ‘G7(지세븐)’도 최근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했다. 무엇보다 까다로운 유럽 비건 인증 ‘V-LABEL’을 획득하고, 라벨에는 인증 마크가 부착돼 있어 소비자는 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격 대비 맛이 뛰어나 완전 채식을 하는 비건은 물론, 가치 소비에 관심이 많은 일반 소비자까지 두루 즐기기 좋다. ◇인위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든 내추럴 와인 ‘카바이 코퍼스 레드’ 자연주의 열풍에 따라 내추럴 와인의 인기가 오르는 가운데, 슬로베니아에서 오렌지 와인의 거장으로 불리는 와이너리 ‘카바이’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옛 방식 그대로 포도의 껍질이나 씨를 제거하지 않고 천천히 침용하고, 자연 효모로 발효해 필터링 없이 병입하는 양조법을 사용한다. ‘카바이 코퍼스 레드’는 어두운 버건디 컬러를 가진 레드 와인이다. 진한 과일 풍미와 강렬한 뉘앙스로 남는 타바코 향과 가죽 노트가 매력적으로, 내추럴 와인을 즐겨 마시는 애호가들에게 추천한다. ◇천체와 토양의 순환에 맞춰 생산된 비오디나미 와인 ‘마르셀 다이스 알자스 컴플렌테이션’ 비오디나미(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은 유기농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천체의 흐름에 따라 만든 와인으로, 달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만든 달력에 맞춰 포도를 재배하고 양조한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 있는 ‘마르셀 다이스’는 비오디나미 공법을 도입해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마르셀 다이스 알자스 컴플렌테이션’은 알자스 지방의 13종의 포도 품종을 모두 사용한 만큼 알자스의 테루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또한 섬세하면서도 과실 향이 두드러지고, 숙성된 와인의 풍부함과 역동감은 물론, 프레시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사이트: http://www.shinsegae-lnb.com/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