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자일리톨껌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그간 판매액은 약 2조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롯데 자일리톨껌은 출시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롯데 자일리톨껌은 품질 좋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 치아의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인산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치아건강에 도움을 준다.
롯데 자일리톨껌은 소비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형태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다. 케이스형, 판형, 용기형, 리필 포장형 등이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민트향, 과일향 등 10여종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20년간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선보인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는 껌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일리톨 프로텍트’은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은 화이트젠을 함유하고 있다.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또 자일리톨 결정이 사각사각 씹히도록 설계해 독특한 식감이 느껴지고, 입안에서 볼륨감도 크게 느껴진다.
최근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녹여먹는 자일리톨’을 선보여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서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출처] - 국민일보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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