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2021 초록산타 여름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성황리 종료, -면 감정을 작품과 웹툰 부캐로 표현해보는 시간-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한 ‘2021 초록산타 여름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온라인 프로그램이 9월 5일 최종 작품 제출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암 등의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심리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학교’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크루’ 및 ‘상상워크숍’,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상놀이터’, 2019년 파일럿으로 운영된 20대 청년 환우 대상 ‘상상스타터’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콘셉트 아래, 환아와 형제자매가 내면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상상학교와 자신을 웹툰 속 ‘부캐’로 그려보는 상상크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상학교에 참여한 아동들은 가면·마라카스·고민 인형·기쁨 나무 등을 만들며 기쁨과 슬픔, 분노 등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크루 참가 학생들의 경우, 현직 웹툰 작가 ‘엠케이’에게 작업 셋팅과 표현 팁을 배우고 나를 대변하는 부캐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4컷 만화 형식의 웹툰으로 만들었다. 완성된 웹툰은 초록산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한 아동들은 “나를 기쁘고 즐겁게 해주는 일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내가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 더 잘 알게 됐다”, “인형에 고민을 털어놓으니 걱정이 사라졌다. 인형을 소중히 간직하고, 걱정이 생길 때마다 꺼내 볼 생각이다” 등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가 형성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환아 부모 역시 “화를 참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잘 다스려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기회가 됐다”, “고민인형에 고민을 적어보라고 하니 평소 털어놓지 않던 친구나 학업 문제 등을 솔직히 이야기해 줬다”, “아이와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경험이 환아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노피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의 환아와 그 가족들 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하는 건강한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노피는 상상학교에 참여한 환아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초록산타 프로그램이 참여자에게 미친 심리적 지원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사노피는 2017년부터 임상 심리전문가 연구진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기존 연구들과 달리 온라인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초록산타 상상학교 효과 연구 결과는 내년 2월경 발표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지정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연구 심의와 승인 과정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진행된다. 초록산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bit.ly/3thGmCQ 웹사이트: http://www.sanofi-aventis.co.kr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