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개발 ‘농업용 트랙터 조작표시 기호’ 국제표준 채택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서 개발한 ‘농업용 트랙터의 조작표시 기호’ 3종이 지난달 30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기호로 채택됐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술이 농업기계 분야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것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위치 확인 시스템(GPS)를 이용한 트랙터 선회반경 시험방법(ISO, OECD)(2015년)’, ‘트랙터 중심위치 측정방법(ISO)(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중 ‘트랙터 중심위치 측정방법’은 트랙터 안전도 평가 항목 중 전도 안전성 평가에 사용되는 것으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 표준으로 채택되었으며, 현재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 표준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국제표준화기구 표준기호로 채택된 ‘농업용 트랙터의 조작표시 기호’ 3종은 트랙터 계기판에 사용되는 것으로, 기계의 안전사용을 위해 후진하거나 선회 시 작업기를 들어 올리도록 경고하는 표시이다. 농업용 트랙터 조작표시 기호는 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에 따라 제작되며,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기호 3종은 그동안 표준기호가 없어 나라별, 기업별로 다르게 사용돼 오던 것을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한 것이다.
11월에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에 참여하며 느낀 소감과 변화된 안전 인식 등을 주제로 마지막 영상을 제작하며, 영상은 11월 23일(월)에 공개된다. 안전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은 행정안전부 ’안전한 TV‘ 유튜브(http://youtube.com/c/safeppy) 및 국민안전교육포털(http://kasem.safekorea.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그동안 안전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영상은 생활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담아 제작되어 왔다.” 며 “참신한 영상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여준 3팀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