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행 대비 노인·정신질환자·장애인·투석환자 등 전담병원 차질없이 운영 중

재유행 대비 노인·정신질환자·장애인·투석환자 등 전담병원 차질없이 운영 중

이창희 2021-03-10 (수) 14:22 3년전


- 요양병원·시설 면회 개선안 정착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3.11∼3.12일)  - 

- 모든 해외 입국자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해야(2.24일 시행), 검역 강화 지속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3월 2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어 등교수업이 확대되었지만,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여전히 원격수업이 함께 병행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런데, 일부지역에서 원격수업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수업에 차질을 빚는 등 교육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화상수업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다보니 발생한 문제이지만, 세 번째 온라인 개학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원격수업에 문제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언급하였다.


정 본부장은 온라인 수업에 더이상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부가 각급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시스템 오류를 신속히 시정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정세균 본부장은 3월 4일부터 전국의 5인 이상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11,918개소를 대상으로 고용부가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특별점검 대상이 제조업체에 집중되면서, 농촌 지역이나 건설현장으로 외국인들이 이동해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4월부터는 농번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가 농촌 현장으로 대거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농식품부와 국토부, 각 지자체는 지역별로 농협, 건설협회 등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방역조치에 선제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