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이자 포티브코퍼레이션(Fortive Corporation)(뉴욕증권거래소: FTV)의 전액 출자 운영 회사인 어드밴스드 스털리제이션 프러덕츠(Advanced Sterilization Products, 약칭 ASP)가 아이샤 배리(Aisha Barry)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바바라 헐릿(Barbara Hulit) 포티브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솔루션(Advanced Healthcare Solution) 부문 수석부사장은 “배리는 폭넓은 헬스케어 관련 배경과 소프트웨어 및 소비자 제품 혁신 경험은 ASP의 디지털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략적 연합을 구축하는 한편 국제 영업 입지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배리는 고도로 효율화된 조직을 구축해 지속적 성장을 이끈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배리가 ASP의 현재 성장세를 더욱 강화하고 가장 중요한 시기에 환자를 보호하는 회사의 사명을 진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리는 필립스(Philips)에서 ASP로 적을 옮긴다. 필립스에서 가장 최근까지 맡은 직책은 부사장 겸 환자 모니터링 부문 총괄 매니저였다. 이에 앞서 그는 메드트로닉(Medtronic) 부사장 겸 환자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총괄 매니저를 지냈다. 그 밖에 존 디어(John Deere) 경영진의 일원으로 일했고 프록터 앤 갬블(Procter & Gamble)에서 12년 이상 마케팅 및 제품 개발 역할을 수행했다.

배리는 다트머스대학교(Dartmouth) 터크경영대학원(Tuck School of Business)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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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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