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프랜즈는 10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국립 한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황성구 교수를 초청해 ‘HO32 구조환원수, 생명을 살리는 물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그간 실험한 연구 결과에 대해 의약 및 건강 전문가,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발표회를 가졌다.
황성구 교수는 일찍이 ‘구조환원수’에 대해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CI급 학술지 PLOS ONE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고 Cryo-SEM(Cryo-scanning electron microscope:극저온 주사전자현미경)을 활용해 물 구조를 최초로 가시화시킨 물 관련 공인 전문가이다.
그가 에이치오삼이(개발사)로부터 의뢰받아 실험 연구한 것은 ‘HO32’라는 ‘구조환원수’가 암세포 및 대식세포 증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가였으며, 또한 염증 치유에 영향을 주는 섬유아 세포실험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실험은 일반 물로 제조한 DMEM 배지와 ‘HO32’로 제조한 DMEM 배지에서 각각 배양된 유방암 세포증식 활성을 조사한 결과 암세포 증식이 일반 물 대비 ‘HO32’에서 12시간 경과 후에 10%가 억제됐고, 24시간 경과 후에는 31%, 48시간 경과 후에는 47%나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흰쥐실험에서는 ‘HO32’ 음수에 의해 섬유아세포(염증 치유에 영향을 주는 세포)가 21% 증가했고, COX-2(염증)는 유전자 발현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iNOS 발현량이 감소한 것과 함께 ‘HO32’가 항염증활성이 가능함을 알게 됐다.
황성구 교수는 “이번 실험에서 가장 기이한 것은 동일한 조건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실험한 결과인데, 대식세포의 증식은 도리어 34%나 활성화됐다는 것”이라며 “HO32는 앞으로 더 디테일하고 진일보된 실험을 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물”이라고 총평했다.
HO32 구조환원수는 2019년에 세계물학회가 주최한 ‘독일워터컨퍼런스’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방건웅 교수에 의해 발표됐고,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세미나에 참관인으로 참석했던 구자룡 박사(충남대학교 농업과학기술센터)는 “황성구 교수의 실험 결과 보고를 듣고 보니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에 HO32를 선물로 받았지만 주업이 분석하는 일이라 개발사가 좋다고 해 다 먹을 수 없는 입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피부 건선, 백반 치료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이경아 약사는 “귀가하는 길에 계속 음용했는데 과로로 인한 머리 통증이 해소되는 현상이 있어서 매우 놀랐다. 내가 개발한 약재와 혼용 해볼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C3프랜즈 박순선 대표는 “매우 만족한 행사였고,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서 긍정적 반응을 보여 주신 것에 희망을 갖는다”며 “앞으로 진보된 연구 논문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 공장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