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 실시, - 전화금융사기·생활사기 및 사기수배자 집중단속 -

경북경찰청, 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 실시, - 전화금융사기·생활사기 및 사기수배자 집중단속 -

이창희 2021-08-03 (화) 10:51 3년전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편승하여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사기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3개월간(8.1~10.31) ‘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생활사기(보험사기·전세사기·취업사기) △사기수배자 등이다.


 경북경찰은 앞서 상반기(2월~6월)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생활사기 등 총 551건 835명(구속 67명)을 검거하였다. 유형별로는 △전화금융사기 536명(구속 59명) △보험사기 277명(구속 6명) △전세사기 14명(구속 1명) △취업사기 8명(구속 1명) 순이다.


경북경찰은 하반기에도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경제팀을 중심으로 수사 역량을 집중하여 사기 사건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범인검거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피해 회복에도 집중해 기소전 몰수·추징 등 범죄수익 환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화금융사기 등 사기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기 수배자 집중검거도 병행하여 국민 중심 책임수사를 구현하겠다.’ 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