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노후주택 등 적설 취약구조물 및 취약구간 안전관리 강화 당부

중대본, 노후주택 등 적설 취약구조물 및 취약구간 안전관리 강화 당부

이창희 2021-01-11 (월) 11:12 3년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난 6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충남, 전라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렸고, 모레(10일)까지 눈이(5~15㎜, 많은 곳 30㎜)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눈 치우기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요청하였다.
 
노후주택, 시장 비가림 등의 취약구조물은 지붕에 눈이 쌓이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제설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지붕 제설·제빙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면도로, 농촌‧산간 지역 마을진입로 등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시행하여 줄 것과 도로결빙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제설재를 사전에 살포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계속되는 대설‧한파로 시설물 붕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면서 “지붕과 집앞에 쌓인 눈을 적시에 치우는 한편 차량운행 시에는 과속하지 않고 안전거리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