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KCA),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

한국기독교연합(KCA),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

오인숙 2021-05-17 (월) 23:22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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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독교연합KCA)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게 하는 ‘기쁜소식’을 선물하고 있다.지난 10일(월)부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14일(금)까지 5일간 개최됐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부산 무궁화관 집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기독교인과 목회자들에게 정확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해왔다. 특히, 첫 집회 설교를 책으로 옮긴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은 24개 언어로 출판, 130만 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의 지침이 되고 있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되었다. 5월에는 276개, 10월에는 655개 각국 주요 TV‧라디오 방송사가 중계하며 ‘코로나 시대 전 세계에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경세미나’로 주목받았다.

이를 계기로 CTN, TBN, Enlace 등 유명 기독교 방송과 각국 주요 언론에서 박옥수 목사의 설교와 목회를 보도했다. 또한 북미에서 영향력있는 기독교 채널인 CTN과 영국과 유럽에 방송되는 Faith World TV 등에서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를 방송하는 등 ‘코로나 이전보다 더 큰 파급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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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독교연합KCA)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1962년 거듭난 후, 영국 WEC 선교회 등 해외 선교사들이 국내에 설립한 선교학교에서 정식 과정을 마치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1972년 기쁜소식선교회를 설립,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100여 개국 지교회를 통해 해외 선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3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설립, 초교파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각국 기독교 교단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매일 저녁 7시 30분과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총 9회에 걸쳐 유튜브로 중계된 성경세미나에서 박옥수 목사는 성경으로 돌아가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어놓은 죄 사함과 구원을 받아들이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각국 교단 대표와 목회자들도 죄 사함과 구원의 정확한 복음을 받아들였을 때 삶이 바뀌고 목회가 새로워졌다고 말하며, 성경세미나가 어려움에 처한 각국에 구원의 메시지와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 행위 아닌 ‘의롭다’한 말씀 믿을 때 구원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매시간 성경에 있는 ‘안식일’, ‘율법’, ‘속죄소’, ‘유월절’ 등의 의미를 설명하며 인간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설명했다.
박 목사는 “성경에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안식일의 참된 의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모든 죄를 지고 돌아가신 것”이라고 말했다.


‘율법’에 대한 설명에서 박 목사는 “율법이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율법을 법궤에 넣고 뚜껑으로 덮었다. 그 뚜껑이 ‘속죄소’(죄가 사해지는 곳)다”며 “유월절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 죄를 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목사는 성경의 ‘야곱과 에서’, ‘강도 만난 자’,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구원자가 이루어놓은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참된 구원이라고 전했다.


박 목사는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하면서도 자신을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자기 생각을 믿지 말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말씀을 믿으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각국 기독교 지도자 “구원의 진리가 희망이다”

행사에 참석한 각국의 기독교 지도자 및 목회자들은 성경세미나의 메시지가 개인의 신앙과 삶을 바꾸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국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원의 확신 없이 사회봉사 활동이 하나님의 일인 줄 알고 목회를 했다고 밝힌 브라질의 마르셀로 오스깔 빠헤라 목사는 “주위에 선한 일을 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원은 예수님이 이루어놓으신 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리바시 기독교단 총회장 바라니떼 기라따 목사는 “죄를 짓고 자백하는 일을 반복하며 어두운 죄 속에 있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우리 모든 죄가 십자가에서 용서되었고, 우리는 영원히 깨끗해졌고, 의인이 되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무거운 죄의 짐을 벗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베네자 코조 쿰 가나 종교부장관은 “코로나19가 만연한 이 시기에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구원의 메시지와 믿음은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이 상황에 큰 희망을 준다”고 밝혔다.

마세나테 모하테 세이소 레소토 왕비는 “지금이 이런 성경세미나가 가장 필요한 때”라며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절망으로부터 참된 소망과 믿음을 받게 된다.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킨 예수님의 십자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한국 시간으로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유튜브 채널 ‘GoodNews TV'를 통해 6개 언어로 중계됐으며, 각국 방송국의 중계 일정에 따라 TV 및 라디오를 통해 59개 언어로 방송되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주요 축사  및  간증


축사 

죠셉 모팟 킬리오바/케냐 오순절교회 전 회장
성경에 나타난 구원의 진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하는 이유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여러분의 삶이 완전히 바뀌고 변화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기에 이런 행사를 개최한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블라디미르 찌스/ 러시아, 해리스신학교 러시아지부장
코로나의 위협과 다른 위기들을 두려워하고 있는 이 시기에 지금처럼 성경 말씀을 전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에게는 복음, 은혜의 말씀이 필요하다.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우리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채워지면 이 말씀을 우리가 다시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토니 엘렌코브/ 불가리아 하나님의 성회 회장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우리의 삶을 감동시키고 풍요롭게 하는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놀라운 기회다. 목사님이 전하시는 복음은 전 세계의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교회와 교단,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참된 복음이다.


워리스 K 머시/ 북인도교회연합(CNI) 델리지역 비숍
전 세계가 치명적인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성경 세미나를 개최하는 박옥수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찬양드린다.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구원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는 사명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코로나의 위에게 영향을 받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와 희망과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간증
사이토 마이/ 일본, 거룩한 생명의 나무 교회 목사
죄사함과 구원을 말해왔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가기 위해 거듭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늘 의문이었다. 죄사함을 받았다고 말은 했지만 제 마음에는 늘 죄의 어둠이 있었다.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선을 행할 수 없는 100% 악한 사람이라는 것과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셔서 죄사함을 받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목사로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다.


루벤 다리오 세르단/ 아르헨티나, 믿음의 움직임 세계부흥 중심교회 설립자
저는 구원받기 위해 제가 무엇을 해야한다는 잘못된 관념에 잡혀 있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속죄소에 대해 설명해주시며 그 곳에서 율법의 저주가 끝났다는 것을 가르쳐주셨다.
이제 필요한 것은 저의 죄를 지고 가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믿는 것뿐이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워센 몰랄링/ 에티오피아 FBI(Faith Bible International)교회 목사
항상 노력해서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배웠는데, 오직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것을 믿음으로 진정한 평화와 쉼, 자유와 의(義)를 얻을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님은 정확한 성경 말씀, 순수한 복음을 전해주셨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결혼 생활과, 신앙, 사역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후안 라몬 길렌 루고/ 파라과이, 예수와 만남 교회 회장 목사
우리는 구원의 조건이 우리에게 있는지 고민을 한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오직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은혜로 의롭게 된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이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고, 그 때부터 내 삶과 내가 하는 설교가 달라졌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의롭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고 평안을 가지는 것이다.


마리오 베르두고/ 칠레, 시온의집 교회 담임목사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들었던 말씀,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는니라’(히9:12) 이 말씀이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는 유일한 길, ‘어린 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고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이제 제 인생에 바라는 것은 이 복음,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계속 배우는 것입니다.


오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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