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명희, 이하 신월청소년문화센터)가 11월 18일(금)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본부장 위성범)와 ‘사랑의 김장 김치’ 30박스와 쌀 10kg 20포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윤명희 관장, 위성범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김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지원 사업이다.
윤명희 관장은 “신월동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많은 지역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의 사랑의 김장 김치와 쌀이 이곳 아이들 가정에 따듯한 겨울이 되게 해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성범 본부장은 “전달한 사랑의 김치가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연대,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 농촌과 취약계층의 상생을 위한 착한 나눔과 기부 프로그램의 점진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청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 시설로,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 기관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복지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