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1인 가구 자활주민 24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반찬 만들기 교육을 매주 3회씩 총 9회 진행했다.
또한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개인에게 맞는 생활습관 개선 및 음식을 조리할 때 주의할 점 등도 안내했다.
‘반찬 만들기 교육’은 성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1인 가구의 특성에 맞게 밑반찬부터 부추해물전, 겨자냉채와 같은 색다른 메뉴와 더불어 찌개, 국 종류와 메뉴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참여한 교육생들은 “혼자서도 집에서 간편한 음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고 알지 못했던 요리들도 새롭게 알게 되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생활용품 만들기 교육, 문화체험 등 1인 가구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해 자활주민들이 근로할 때에 적절한 역량 강화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최소한의 교육생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반찬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운영, 각종 교육 및 훈련, 상담과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관리, 지역자원연계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 및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 ‘성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7년부터 한양대학교가 성동구청의 위탁을 받았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2011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확대 개편, 2018년 통합돼 성동구의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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