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여성안전정책 추진 全 기능이 참여하는 ‘여성안전전략협의체’ 회의 개최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안전정책 추진 全 기능이 참여하는 ‘여성안전전략협의체’ 회의 개최

이창희 2020-09-23 (수) 22:12 4년전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임용환)은 여성이 안전한 충북 구현을 위해 여성안전정책을 추진하는 전 기능이 참여하는 ‘여성안전전략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그간의 추진사항을 점검·독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성안전전략협의체는 ‘여성이 안전한 사회구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여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여성청소년과 등 6개 부서가 참여하여 정책 추진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정례협의체로 올해 들어 5번째 개최하였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올 한해 동안 기능별 추진한 여성안전정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여성청소년과

총괄,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수사과

불법촬영 유포

형사과

데이트폭력

생활안전과

여성범죄안전환경 조성

청문감사담당관실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보안과

외국인 여성보호


주요내용으로

공중화장실내 불법촬영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의회와 추진한「공중화장실 설치 기준」조례 제·개정사업* 완료, 추석명절 전·후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279가정) 모니터링 실시(여성청소년과)
  * 도내 全 지자체(11개) 공중화장실 설치기준 조례 제·개정 완료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신설 제정(괴산·옥천군)
  - 공중화장실 신축 時 칸막이 하단부 차단 명문화(9개 지자체)
  - 기존 공중화장실 내 안심스크린·비상벨 등 설치 의무화(7개 지자체)
 

여성안심 환경조성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48개소)·안심구역(5개소) 재정비 및 지자체협업 범죄 취약지내 CCTV등 방범시설물 2,201개 설치(생활안전과)
 

범죄피해 여성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스토킹 피해자 등 신변보호 287건, 스마트워치 161건, 임시숙소 제공 95건 등 지원(청문감사담당관실) 등 여성폭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보호·지원 내실화에 집중하였다. 
 

충북청장은, 경찰활동에 대한 국민신뢰는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제대로 부응할 때 얻어질 수 있다며,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신고접수-초동조치-수사-사후관리까지 한치의 빈틈없는 대응 ▵피해자 중심의 적극적인 현장대응 ▵피해자 보호 및 2차피해 방지 ▵유관기관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 등을 강조하면서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신속하고 민감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