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보건·환경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진로 잡(job)담:연구사에 대하여’을 본격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단체 접수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기획팀(02-570-3276)를 통해 할 수 있다.
연구원은 다양한 학생층을 대상으로 보건환경 분야 실험 및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일일과학체험교실’을 꾸준하게 운영하였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운영하였다.
올해 진행하는 ‘대학생 진로 잡(job)담:연구사에 대하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체험교실로서, 보건과 환경 분야의 시험검사시설을 탐방하고 연구사들이 직접 담당 업무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형식이다.
보건 환경 분야별 연구 업무에 대해 연구사들과 대면 문답은 물론, 연구사 채용 요강을 기반으로 현직 연구사가 취업 준비 및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는 등 진로 탐색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이번 진로체험교실은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구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먹는물 내 플라스틱 분석 ▴식품 중 방사능/방사선 분석 ▴한우 유전자 검사 ▴대기질 모델링 시스템 분석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의 연구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 신용승 원장은 “진로 탐색 창구는 많아졌지만 실제 업무 현장에서 연구사와 직접 소통하면서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적인 만큼 연구원의 전문 시험·검사 시설을 견학하며 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 탐색 및 직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