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플러스 선거전략연구소 이준영 소장의 당선전략을 듣다
누구도 한 시간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긴장의 선거가 끝났다. 2021년 7월 12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가 막을 열었고 8개월의 긴 시간은 당선자를 내면서 막을 내렸다.
이제 숨을 잠시 고른 유권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과녁에 눈을 돌릴 것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될 것이고 5월 12~13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선거기간이 개시된다. 지역민과 지방행정을 위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려야 하는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여의도 한복판에서 선거를 지켜본 피플 선거전략연구소 이준영 소장에게 6.1 선거의 이야기를 들었다.
선거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의 구성원이 그 대표자나 임원 등을 투표 등의 방법으로 가려 뽑는 행위다. 그 사전적 의미를 실현하는 주체가 선택이다. 사람들에게 내가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그들이 원하는 많은 조건들을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내가 사는 곳에 다리 하나를 놓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면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후보가 선택을 받는다. 선거전략은 원하는 것을 찾아서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주겠다는 대안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선거전략에 대한 여러 가지 방향에 대한 연구를 해온 전문집단이다. 홍보물부터 간략하고 정확한 멘트를 찾고, 감성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까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선거는 당선이라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 전략적으로 최종 당선을 이뤄내기 위한 대안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찾는 것이다.
피플플러스는 어떤 회사인가?
2000년 총선을 준비하면서 선거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이 자연스럽게 모였다. 홍보물의 글자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느끼면서 유권자의 마음에 얼마나 각인될 수 있는가를 알게 되었다.
수많은 후보자들의 선거홍보 전략 수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정치홍보 전문회사로 자리 매김했고 이제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승리의 레이스를 시작할 것이다.
피플플러스는 제일 먼저 유권자의 정치의식과 성향, 경쟁후보, 정당 등 선거 변수의 지지도를 분석하고 선거테마, 선거이슈, 표적유권자를 선정, 표적대상에 접근하는 용의주도한 선거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타 후보와의 경쟁에서 이니셔티브를 선정하고 강력한 투표로 승리를 쟁취하는 방안을 제시해 드린다.
6.1 지방선거는 구태의연한 선거운동이나 막연하게 바람에 의지하는 선거운동으로는 유권자의 선택을 기대하기 어렵다. 우리 회사의 장점은 맞춤형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유권자의 선택에 다가설 수 있도록 상황분석을 정확하게 할 것이다. 여의도는 정치의 1번지다. 많은 전략을 비교할 수 있으며 정치적 성향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리의 눈과 귀는 이곳에서 들려오는 정보와 선거전략에 대한 모든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6.1지방선거는?
5월 10일 새 정부가 출범하고 3주 뒤에 투표가 시작된다. 새 정부에 힘을 실어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정권에 대한 견재를 할 것인가를 놓고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대선이 역대급 근소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만큼 일단 바람몰이의 선거는 되지 않을 것이 예상된다. 각 당에서 인물검증이 어느 때보다 철저해질 것이며 좋은 후보를 찾는데 역량을 모을 것이다.
대선이 너무 초박빙의 선거결과를 가져와 대선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일 것이다. 무소속의 경쟁력이 어느 선거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보아야 할 대목이다.
출마자는 어떤 준비를 먼저해야 하는가?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누구와 이 선거를 치를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파트너를 잘못 선택하면 이어달리기에 나만 달리는 형상이 된다. 선거는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 좋은 파트너를 구하면 선거의 반을 미리 앞서나간다. 먼저 다가가면 그만큼 유리하다. 선거는 단기 전쟁이다. 상대가 있고 그 상대와 싸워야 한다. 악수를 두지 말아야하고 법도 지켜야 한다. 최고의 전략이 필요하다. 출마자는 공약을 만들고 그것을 유권자에게 설득해야 한다. 버릴 것은 과감히 포기해야 하고 필요하면 내 것을 내주면서 얻을 것을 얻어야 한다. 선거는 이기기 위해 시작해야 한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이번 기회가 아니고 다음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도 그 목적은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남기고 싶은말
유권자는 선거를 통해서 정치에 대한 참여를 한다. 선거를 통해서 선택받은 사람은 유권자의 대표로 모든 권한을 행사한다. 유권자는 후보자의 공약, 정책, 자질 등을 고려하여 후보를 선택한다. 그래서 아주 세심한 검증을 요구받는다. 어떻게 살아왔으며, 누구와 가까우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후보자는 그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들을 채워줘야 하고 그들을 설득해야 하고 감정에 호소해야 한다. 우리는 그런 것들을 도와주는 곳이다.
어떤 후보자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만나게 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우리를 찾아오는 그들에게 최선을 다해 좋은 동행을 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바람이다. 후보자가 꿈꾸는 세상을 우리와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선거전략연구소 피플플러스 T. 02- 832-1324 F. 02-832-1325
문형봉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