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라인 2021 구로시장 노래자랑’ 개최

구로시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라인 2021 구로시장 노래자랑’ 개최

이창희 2021-11-06 (토) 10:34 3년전


구로시장은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11월 20일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첫 행사로 온라인을 병행한 ‘2021 구로시장 노래자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시장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이번 노래자랑은 모창, 성대모사, 연주, 댄스 등 흥이 넘치는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3일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문자 또는 전화, 현장(구로시장 내 구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구로시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회복과 함께 손님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연계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해 디지털 시장으로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모상수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구로시장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고객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구로시장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서민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 사업단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전환에 맞춰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구로시장은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행사에 많이 참여하고 와서 장도 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시장은 급속한 유통 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기존의 판매 방식에서 탈피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고객 서비스 개선, 다다익선 캠페인 등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구로시장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marketguro2020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