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단장 한은미 교수)은 7월 7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 원장 정한근) 재직 여성과학기술인 예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셀프코칭 테크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권역에 재직 중인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재직 여성과학기술인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싱가포르에 주재해 온라인으로 강연한 쟈스민 한(커리어 콘텐츠 대표)은 ‘셀프코칭 테크닉’으로서 질문의 힘과 방향에 대해 강조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인생을 바꿀 4가지 질문(‘내 인생에 어떤 기대감을 가지는지’, ‘지금 이 일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오늘 가장 기억나는 것’, ‘내가 배운 것을 나누고 싶은 사람’)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서혜련 과장(KCA 사회적가치추진팀)은 “리더가 됐을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직원을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소통의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는 것에 크게 공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여성과학기술인 종합지원기관이며,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전남대학교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