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나눔과 상생 위해 14개 기관과 협력. 광화문 소재 기관·지자체·비영리기관 모여 ‘광화문 원팀’ 출범,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

KMI한국의학연구소, 나눔과 상생 위해 14개 기관과 협력. 광화문 소재 기관·지자체·비영리기관 모여 ‘광화문 원팀’ 출범,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

이창희 2021-05-26 (수) 10:08 3년전


서울 광화문에 터를 잡고 있는 기관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2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광화문 소재 14개 기관과 지자체, 비영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원팀(One Team)’ 출범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을 비롯해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KT 구현모 대표, 라이나생명 조지은 사장,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조규태 서울YMCA 회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광화문 원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광화문 원팀은 3월 31일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60여일간 광화문 지역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다.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정부와 지자체, 비영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는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다.


또한 광화문 원팀은 광화문 지역의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건강행복을 위한 건강검진과 건강정보 지원사업, 장애인 취업 지원,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등 지역 상생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광화문 원팀의 사회공헌활동은 공공성과 공익성을 중시하는 관점에서 공감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사랑의 온기가 희망과 자신감이 되고 사회적 가치와 정당성을 키워가는 것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과 일관성, 지속성, 성실성, 적시성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