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한국목자교회
담임목사 양창부 목사 '종교부문' 대상 수상
지난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새한일보 창간 20주년 ‘2023년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에서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한국목자교회 담임목사 양창부 목사가 '종교부문' 대상에 수상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그동안 종교·체육·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며, 양창부 회장은 해병대 장교로 6.25전쟁에 참가했다. 가장 치열했던 인천상륙작전 중 총상을 입었다. 의사도 포기했던 생명, 하지만 그는 어린 시절 누나의 등에 업혀 교회를 다녔던, 그 기억을 더듬어 평생을 바치는 기도를 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뜨거운 심장이 다시 뛰게 했다. 해병대 대령으로 예편하고는 그때 한 약속을 지켰다. 오직 선교를 위해 한 평생 살았다.
그리고 양목사는 복음의 개척자다. 그러면서 50개 교회를 개척하겠다고 마음 먹고 국내와 중국에서 개척한 것을 합하면 기도한 대로 열매를 맺고 있다.
그는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거칠고 황량한 길을 계속 개척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한다.
또한 양목사는 시인이면서 저술가이며 어려운 학생을 위한 중앙학술장학재단도 설립했으며, 목회자면서도 사회복지사, 청각관리사, 교정복지, 보육교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다.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한 것이다. 죽음의 순간에 기도했던 청년은 올해로 87세 노인이 되었다.
현재 종로5가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한국목자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목회자들의 쉼터 법인 목자카페선교센타을 운영하고 있다.
양목사는 “앞으로도 주님의 지상명령을 잘 준행하여 ”오직 예수“의 복음의 기치를 가지고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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