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또 절체절명의 위기...자유우파 대결집해야
“한국교회는 지난해 정권교체 이어 자유통일 역사적 과업에 노력”
“민주당의 분열 책동에 휘둘려 광화문세력과 한국교회 폄훼 안 돼”
“국민의힘은 보수 단일대오에 앞장서고 尹 대통령 적극 보좌해야”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담임)는 10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한국교회는 지난해 보수정권 탈환에 앞장섰고, 이제 자유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렵게 찾아온 보수정권이 확실히 제자리를 찾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는 길은 보수의 대결집”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국민의힘 내분과 관련 “내부갈등의 분출은 야당이 가장 원하는 길”이라며 “국민의힘은 보수의 단일대오에 앞장서 윤석열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고, 민생과 민족의 소원인 자유통일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또다시 국운이 달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한국교회와 저는 부단한 헌신과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137년 전에 이 땅에 들어와 민족의 개화, 독립운동, 건국, 새마을운동, 민주화 등에 중심적 활동을 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經濟大國)이 되도록 앞장서 왔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남은 역사적 과업인 자유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과거 자유당으로부터 시작하여 공화당, 민정당, 자유한국당을 거쳐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을 지지하는 우파정당의 대표주자로 뛰고 있는 현 국민의힘 정당을 지지하고 직언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그 일환의 하나로 지난해 주사파 척결, 종북 정당 퇴출 등을 앞세워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정권교체에 앞장섰으며, 이제 남은 사명인 자유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운이 달린 이 절체절명의 시기에 우파의 대표주자인 국민의힘 당에서 고작 민주당이 불러일으킨 바람에 흔들려 광화문세력과 한국교회를 폄훼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어야 합니다.
이제는 자유우파를 분열시키는 일을 자제하고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국민의 염원이며, 국민의힘 당원의 바람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뜻일 것입니다.
어렵게 찾아온 보수정권이 확실히 제자리를 찾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는 길은 보수의 대결집입니다. 내부갈등의 분출은 야당이 가장 원하는 길입니다.
누구보다도 자유대한민국의 대표 공당인 국민의힘이 보수의 단일대오에 앞장서 윤석열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고, 민생과 민족의 소원인 자유통일을 위해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