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구기자 가지치기 시기 도래에 따라 겨울철 포장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구기자 가지치기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해빙기에 하는 것이 전정부위 동해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방법은 원줄기 밑에서 5㎝ 정도 남기고 잘라내면 된다.
시설 하우스재배 시 측창을 개방해 외부 온도와 비슷하게 유지하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잎과 잔재물은 제거해야 한다.
또한 피복재가 깔렸을 경우 걷어내 월동 해충 및 병원균 서식처를 없애야 한다.
손승완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농사의 성패는 겨울철 농한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 병해충 발생이 많았기에 가지치기를 비롯한 재배포장 잔재물 제거를 꼼꼼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