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SNS 이벤트 통해‘연말 집콕 및 랜선 모임’아이디어 공모 -
참여자들 입모아“나부터 실천하는 철저한 생활 속 방역 다짐, 조속히 일상 되찾길 희망”
새로운 취미 시작, 가족과 시간 보내기 등 소소하고 알찬 계획과 함께 체험컨텐츠 활용한 간접 여행, 언택트 해돋이 등 기발한 아이디어 다수
송년회·신년회를‘랜선 모임’로 바꾸기로 한 사연, 기부물품 제작, 복지시설에 선물 보내기 등 따뜻한 나눔 계획도 풍성
국무총리실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콕 및 랜선 모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아이디어 공모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나와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방법인 ‘가급적 집에 머무르기’를 홍보하고, 집에서 안전하고 의미있게 연말을 보내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아이디어 공모에는 8천명 이상의 국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내주셨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전례없는 연말을 맞이한 요즘, 네티즌들은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취미활동, 가족과 시간 보내기, 랜선 송년 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감사한 분들께 선물을 보내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서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제시된 주요사례 >
취미활동
외출·여행이 어려운 답답한 마음 달래기
각 지역 축제 랜선 참여하기
세계여행 콘텐츠 활용한 간접여행
온라인 라이브 시청
언택트 해돋이 보기
실내 채소 재배
다양한 음식·차·막걸리 만들기 등
재봉틀을 이용한 만들기
가족과 함께
아이와 보드게임 또는 가정내 소품 활용한 만들기
냉장고 식재료를 활용한 가족 요리대결 및 홈파티
베란다(옥상) 캠핑
올해 찍은 사진 현상해서 앨범보며 추억하기
12월31일 가족사진 찍기
감사·봉사활동
복지시설 아이들 선물을 위한 장난감 만들기
한해 동안 감사했던 분들에게 선물과 손편지 보내기
개발도상국에 보내는 신생아 모자뜨기/인형만들기
송년모임
방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후, 친구들과 랜선 송년모임
공모에 참가한 네티즌들은 저마다의 개성있는 '집콕, 랜선 모임 아이디어'로 마음 만큼은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것을 제안하면서,"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지만, 생활 속 방역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만이 코로나 위기의 종식을 앞당기는 유일한 방안"이며, "빠른 시일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끝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은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집콕 및 랜선모임 아이디어’ 중 재미있고 기발하며, 귀감이 되는 아이디어 홍보를 통해 국민의 손으로 만들어나가는 ‘참여 방역’이 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