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3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기부했습니다(참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 등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500억원 모금을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열매 전달 이후 이어진 환담에서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걱정하면서,기부와 나눔의 선행 사례들이 널리 전파되어 기부와 나눔의 의향을 가진 국민들께서 몸소 실천하실 수 있도록 모금 및 봉사단체들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정부도 기부 투명성 제고 및 나눔교육 강화 등을 통해 기부 및 나눔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경제적 여건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많은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노인양로시설 방문(9.29), 「제11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11.3)」 및 「2020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12.1)」 영상 축사 등을 통해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민생현장을 계속 챙겨나갈 계획입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