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및 충남 부여군 일대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해양경찰관 75명은 현장에서 매몰 가옥과 침수 비닐하우스 정비 및 농수로 토사 제거, 가제도구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양경찰청은 피해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자체적으로 준비했으며, 작업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복구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피해현장을 눈으로 마주하니 국민들의 막막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피해가 빠르게 복구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