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시민경찰 14명 임명

아산경찰서, 시민경찰 14명 임명

이창희 2020-11-19 (목) 16:13 4년전


아산경찰서는 11. 11(수) 18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시민경찰학교 제10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경찰 14명을 임명하였다.

 

코로나 19를 감안 방역수칙을 준수, 소수 정예화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에 열정이 있고, 특히 경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남다른 시민을 선발하여, 지난 10. 22(목) ~ 11. 11(목)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2시간 동안 생활법률·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 그리고 교통사고 예방 등 실무 교육과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견학,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산서 시민경찰학교는 2005년 제1기 수료생 30명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총 280명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 있는 학교로 자리 매김하였으며, 수료생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10기 시민경찰 임명식에 시민경찰학교 1기 이봉직 회장을 비롯한 각 기수 회장이 참석하여 후배를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5기 김희영 회장은 “아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기수별 협력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활동을 하자. 시민경찰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수료생 중, 최고령자인 윤○○(68세)은 소감을 묻는 말에 “색다른 경험으로 기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범죄예방에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산경찰서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의 뜻을 두고 참여해 주신 제10기 시민경찰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치안 동반자로서 아산경찰과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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