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미래세대의 기후행동 실천 앱 ‘기후행동 1.5℃’ 출시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11월 10일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기후행동 1.5℃’를 출시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나머지 배출량은 산림 등 흡수량으로 상쇄하여 순배출량이 0(Net-zero)이 되는 경우 ‘기후행동 1.5℃’는 모바일에 익숙하고 환경 감수성이 뛰어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개발됐다. ‘기후행동 1.5℃’는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기후행동 1.5’를 검색하여 내려받거나 포털사이트에서 ‘기후행동 1.5’를 검색한 후 관련 사이트(www.c-action.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애플 등 앱스토어에는 추후 서비스 예정
‘기후행동 1.5℃’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은 참여 어린이들이 만화, 문제(퀴즈), 실천일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주요 정보와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학교 대항전(스쿨챌린지) 기간 중 프로그램 사용 점수(포인트)를 획득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자동 신청되며, 점수(포인트)와 실천일기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16명의 우수 학생에게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아울러 ‘기후행동 1.5℃’ 앱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환경부는 11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간단체, 기업 등과 ‘기후행동 모바일 기반(플랫폼)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트리플래닛과 테라사이클은 교실 숲 조성 및 재활용 물품 개발, 홍보 및 기업 참여 유치, 홍보 제작물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