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와 함께 하는 삶, 시각장애인 위한 아로마 도서 녹음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최승완 대표, IACC)는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들의 재능 나눔 활동 ‘향기와 함께하는 삶(Life With Aroma)’의 하나로 시각장애인용 아로마테라피 녹음도서 제작을 위한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아로마테라피 녹음도서는 아로마 손 마사지 프로그램 등 기존 사회공헌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제 자격 ITEC 아로마테라피스트가 보유한 전문 지식, 경험, 기술 등 다양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IACC소속 교수진과 국제 ITEC 아로마테라피스트 최승완, 박양숙, 김윤경, 김진영, 김혜연, 정소현, 황애경, 현디나, 김민정, 강지은, 이상실, 양윤선, 김하경, 안인숙, 이시은, 홍시애, 이미선 등 총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로마테라피 녹음도서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승완 대표는 전문 녹음 봉사를 하며 낭송 CD를 출간한 바 있으며 시각장애인 교육과 상담 경험이 많은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이다. 최승완 대표는 “아로마테라피를 배우고자 하는 시각, 독서 장애를 가진 분들의 열의에 크게 감동해 더 세심하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로마전문가의 재능 나눔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첫 녹음도서는 아로마테라피 전문도서 ‘에센셜 아로마테라피(최승완 저, 의학서원 발행)’로 전문가들의 향기를 담아 녹음했다. 이 책은 입문자에게 아로마테라피의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뿐만 아니라 전문과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실증적인 정보까지 담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서도 아로마테라피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의 ‘향기와 함께하는 삶’ 프로그램은 자사 소속 전문 교수진, 강사들과 ITEC 국제 아로마 테라피테라피스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는 심신의 건강을 향상하는 아로마테라피 전문교육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에서 국제자격 ITEC 아로마테라피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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