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교회 어버이날 예배 ‘한국원로목회자협회’ 열다

제2회 한국교회 어버이날 예배 ‘한국원로목회자협회’ 열다

문형봉 2023-05-11 (목) 23:17 11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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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를 넘어 청년 목회로한국사회에 던져진 노령화와 고령화의 문제는 기독교 안에서도 예외로 남겨지지 않는다. 목회자의 은퇴문제는 평생목회의 사명에도 커다란 질문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중심에 서있는 원로목회자들의 모임인 한국원로목회자협회’(원목회)는 새로운 문제대안에 대한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선두에서 모범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원목회가 주최하는 2회 한국교회 어버이날  예배가  510()11시 여의도감리교회에서 9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열렸다. 매주 수요일 11시에 드려지는 수요예배에 맞춰 특별한 날을 맞이한 이 날 행사에는 원로목회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감사예배와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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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한요한 목사 (원주 충만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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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김종화 목사 
(수석 공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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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  최화인 목사 (공동회장) 



김종화 목사(수석 공동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는 최화인 목사(공동회장)의 기도와 샬롬 찬양대의 찬양을 시작으로 한요한 목사의 영광을 돌리는 예배자라는 설교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한국교회가 은혜를 잊어버리면 안된다. 피와 눈물의 희생으로 세워진 복음의 씨를 뿌린 원로목회자의 수고와 노고를 마음속에 기려 후배들에게 본이 되어 이어가는 전통이 세워져야 한다고 밝히고 그동안의 고마움을 큰 절로 올려드리겠다고 강대상 아래 큰절을 올렸다. 이어 박베드로 목사의 특별찬송과 진원식 목사의 나라와 민족,원로목회자를 위한특별기도가 있었고 김영진, 김은혜 목사의 찬양과 구순연 집사의 국악찬송, 봉헌기도에 최경순 목사가 박경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행사는 사무총장 이준영 목사가 진행을 맡아 준비된 선물로 현금 5만원을 드렸다. 선물을 뽑는 시간에서는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웃음의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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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김재용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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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찬양 / 박베드로 목사 
(공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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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찬양 / 구순연 집사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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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 / 
박경수 목사 (공동회장)  

김재용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협회를 믿고 함께 한 회원 목회자들과 수고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배와 행사를 준비해온 이준영 사무총장은 1회에는 이제 시작하는구나라는 생각이었다면 이렇게 행복한 날이 되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더 좋은 어버이날을 예비하셨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고 함께 자리한 원로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한국교회 어버이들인 원로목회자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제3회 행사를 벌써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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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사회 / 이준영 목사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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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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