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이 11월 16일(토)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총 9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잠실청소년센터가 11월 16일(토) 주관한 ‘사랑의 김장 나눔’
이번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담근 김장 김치는 송파구 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7개 시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잠실 지역의 경로당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김치를 정성껏 준비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경학 잠실청소년센터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에 참여한 ‘잠청팸봉사단’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잠청팸봉사단’은 직접 제작한 책갈피와 점자 동화책 기부, 센터 인근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잠청팸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잠실청소년센터 청소년성장팀(070-5223-2706)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