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12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스마트 제조혁신 실행 전략」, 「겨울철 민생・안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산업부・중기부 등 관계부처 합동)
정부는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그간 강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의 단계별 성장이 더디고* 혁신형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출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중소→중소) 매출 100억원 미만 기업이 대다수(전체 중소 대비 94.8%)▴(중소→중견)매출액 기준, 매년 10개 내외 증가(순증)에 불과▴(중견→대기업)대기업 진입은 5개사에 불과(’14년 「중견기업법」 제정후)
세계 100대 중견·중소기업 : 자동차부품 3개(‘20), 바이오 2개(‘19), 기계장비 2개(’17)
정부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성장단계별 정체를 극복하고 글로벌 혁신기업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연대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강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재도약으로 혁신성장 조기실현”이라는 비전하에 2030년까지 허리층 기업군의 경제기여도를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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