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0 드림 투게더 서울 포럼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2020 드림 투게더 서울 포럼 개최

이창희 2020-11-17 (화) 11:26 3년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11월 20일(금) 14시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홀에서 ‘2020 드림 투게더 서울 포럼’을 개최한다.

드림 투게더 서울 포럼은 문체부와 공단이 2013년부터 개도국 스포츠발전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림 투게더 마스터’ 석사학위 교육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연례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스포츠’로, 공단은 비대면 시대의 스포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코로나19 시대 ▲ 스포츠 참여 증진방안 ▲ 선수와 지도자 모두를 위한 스포츠 ▲ 스포츠교육의 역할 ▲ 관람스포츠의 변화와 미래 등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주제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 강연을 맡은 오준 경희대 교수 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前 주유엔한국대표부 대사 및 제71차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은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스포츠의 중요성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공단은 이날 포럼에서 개도국 스포츠행정가 졸업생 성과공모전 및 신남방 국가 대상 슬라이딩(썰매종목) 챔피언 육성사업과 관련된 현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본 포럼은 공단 페이스북 채널(facebook.com/kspo) 및 개도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 페이스북(facebook.com/dtm.inside)을 통해 생중계 된다. 관심 있는 국내‧외 스포츠행정가, 대학(원)생,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www.dtmkorea.org)에서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조재기 이사장은“공단은 드림 투게더 마스터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개도국 50개국 138명의 스포츠행정가를 양성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이번 포럼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스포츠를 만드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