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엘(이사장 김동호)이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북한 이탈 주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OK셰프 7기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을 통해 자립하려는 의지가 높은 북한 이탈 주민의 시장경제 적응 및 한국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OK셰프 7기로 선정된 북한 이탈 주민은 창업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워크숍으로 구성된 교육에 참여해 경제 및 정서적 자립을 목표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특별 강의로 창업가와의 만남과 2주의 걸친 커피 교육 등 다양한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전체 교육의 70% 이상 참여해 과제를 제출한 교육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OK셰프 프로그램은 북한 이탈 주민의 외식 업계 창업을 목표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6기까지 총 107명이 참여해 89명이 수료했다.
이번 OK셰프 7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북한 이탈 주민은 2월 26일(금) 18시까지 피피엘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피피엘 자립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