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박인기, 이하 ‘수원지원’)은 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완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기관의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의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향상시켜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단열 성능 향상,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 개선 사업
수원지원 직장어린이집은 2011년 완공해 운영 중이며,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오는 6월 설계용역을 시작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시설의 단열보강 및 폐열회수용 환기장치,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기대된다.
박인기 수원지원장은 “범정부적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절감 정책 실현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등 범국제적 환경문제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