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디에스랩글로벌이 인공지능(AI) 도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uto ML 기반 통합 플랫폼 ‘DS2.AI’를 6월 중 론칭한다. 또 7일부터 디에스랩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DS2.AI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사전 예약 등록자들은 정식 출시 뒤 알림을 받으며, DS2.AI의 모든 솔루션을 기존 제공되던 무료 금액의 2배만큼 사용할 수 있다.
DS2.AI는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가공, 개발, 유지 보수까지 총 4단계를 각각 자동으로 수행하는 4가지 솔루션이 집약된 AIOps 기반 올인원 플랫폼이다. 각 솔루션의 상세한 기능은 아래와 같다.
△Labeling AI: 라벨링할 데이터 유형에 따른 맞춤형 AI 즉시 생성, 이후 적은 표본만으로 여러 데이터를 신속히 자동 라벨링
△Click AI: 비전문가도 클릭만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고도화한 AI 개발. 전문가는 주피터 개발 환경 및 개발한 모델 검증 등 가능
△Skyhub AI: 따로 관리 인력 없이 자동 모니터링·재학습을 통한 AI 정확도 업그레이드. 도입 과정에서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서버 환경 조성, 다중 지역으로 배포해 관리 가능(사용하고 있는 모델도 호환 가능)
△DS2 Dataset: 기존 고객 데이터를 그대로 연동 및 변환해 활용, 데이터가 빈약할 경우 해당 산업군에 적합한 표본 데이터를 제공
총 4개의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이용자는 원하는 작업 단계에 맞춰 솔루션별 결제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승기 디에스랩글로벌 대표는 “DS2.AI는 자동화 플랫폼에 걸맞게 따로 인력,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 시장가의 20% 수준으로 정확도 8~90% 이상의 AI 모델 도입·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화 솔루션은 AI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등 전문가들에게도 기존 복잡한 절차와 각종 소요 시간을 크게 줄여줘 결과적으로 비전문가와 전문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팔방미인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에스랩글로벌은 AI 분야에서 8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데이터 가공 공급 기업으로 창업 직후 3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0년 매출이 800% 증가 등 AI 분야 강소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