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건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세상 수탁 운영하는 시립수서청소년센터(관장 정영화)는 2021년 서울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시대의 청소년 미래역량을 강화하고자 ‘SUSEO SMART SPACE’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SUSEO SMART SPACE’ 사업은 4차 산업시대에서 요구되는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메탈’, ‘메이커’, ‘미디어’, ‘스포츠’ 총 4개 분야의 활동 공간을 신규 개설했다.
센터 내 4개 분야별 공간(스페이스)에는 레이저 각인기, 코딩 노트북, 크리에이터 영상편집 장비, 3D 모션인식 기기 등 다양한 장비를 구비해 공간을 신설했으며, 기존 청소년 활동에 4차 산업 기술을 융합시켜 청소년들이 4차 산업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정영화 시립수서청소년센터 관장은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직업 및 기술에 대한 간접적 경험이야 말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할 핵심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지역사회 내 청소년 시설로서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융합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USEO SMART SPACE’ 사업기간은 2021년 5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매달 메탈, 메이커, 미디어 중 2개의 분야를 선정 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해 진행되며, 스포츠 스페이스의 경우 매주 토요일 센터 3층 스포츠스페이스 공간에서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운영된다.
2021년 수서청소년센터는 서울시특성화사업의 일환인 ‘SUSEO SMART SPACE’ 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 미래학교프로젝트’, ‘수박 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수서청소년센터의 자세한 청소년 활동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